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조기 대선이 확실시되고 있다. 자연스럽게 방송사들도 일찌감치 대선 구도에 관심을 보였다. 특히 여론조사 지지율 1, 2위를 유지하고 있는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에 보도가 쏠리고 있다. 문제는 반 전 총장 관련 보도가 정상적인 대선 보도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 있다는 사실이다. 반 전 총장 일거수일투족을 따라다니며 모든 발언과 행동을 받아쓰고, 심지어 미화하는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. 정상적인 선거 보도가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 선거 보도에서는 후보 간 정책 비교와 사회적 쟁점별 ...